눈꺼풀이 시야를 가리면 피곤해서 그렇다고 넘기지 마세요
눈꺼풀 처짐은 태어날 때부터 있거나 나이가 들며 서서히 생길 수 있고, 눈꺼풀 근육·신경 또는 전신 질환과 관련되기도 합니다. 공부를 오래 한 날 더 심해 보여도 한쪽만 갑자기 처지거나 시간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테이프나 손으로 계속 들어 올리는 방법은 진단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갑자기 시작됐다면 눈과 신경 증상을 함께 보세요
| 확인 항목 | 살펴볼 내용 |
|---|---|
| 시작 시점 | 갑자기 생겼는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했는지 |
| 좌우 차이 | 한쪽인지 양쪽인지와 과거 사진과의 변화 |
| 시야 | 흐리거나 두 개로 보임, 시야가 실제로 가려지는 정도 |
| 동공·눈운동 | 동공 크기 차이, 눈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통증이 있는지 |
| 전신 증상 | 말하기·삼키기 어려움, 얼굴·팔다리 힘 빠짐과 심한 두통 |
같은 조명과 각도에서 정면 사진을 찍고 아침·저녁 차이와 오래 읽은 뒤 변화를 기록하세요. 콘택트렌즈, 최근 눈 수술·외상, 복용약과 신경·근육 질환 병력을 진료 때 알립니다. 눈꺼풀을 붙이는 접착제를 오래 쓰면 피부와 눈 표면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처짐과 겹쳐 보임·동공 변화는 서둘러야 합니다
눈꺼풀이 갑자기 처지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동공 크기가 달라진 경우, 심한 두통이나 눈 통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즉시 응급진료를 받으세요. 얼굴 한쪽과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함께 오면 119에 연락합니다. 머리를 다친 뒤 생긴 처짐과 시야 변화도 빠른 평가가 필요합니다.
서서히 진행돼도 시야를 가리면 안과에서 확인하세요
처짐이 오래됐더라도 동공을 가려 읽기와 운전을 방해하거나 눈을 뜨려고 이마에 힘을 주면서 두통이 생기면 안과 진료를 받으세요. 시력, 시야, 동공과 눈운동, 눈꺼풀 근육 기능을 검사하고 원인에 따라 관찰·보조 방법이나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