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날개와 붉은 등 부분을 확인하세요
‘러브버그’는 국내에서 주로 붉은등우단털파리를 부르는 이름입니다. 몸은 검고 등 쪽에 붉은빛이 보이며, 성충 두 마리가 붙어 날거나 벽면에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다른 곤충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색만 보고 확정하기보다 몸의 형태와 나타난 시기, 지역을 함께 살펴보세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나요?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이 곤충은 사람을 물지 않고 독성이 없으며 질병을 옮기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대량으로 모이면 불편하지만, 성충은 꽃가루받이에 관여하고 유충은 유기물 분해에 도움을 줍니다. 불쾌하다는 이유만으로 집 주변에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뿌릴 필요는 없습니다.
창문과 차량에서 대처하는 방법
- 방충망 틈과 창틀을 확인하고 실내 유입을 막습니다.
- 벽이나 창에 모였을 때는 빗자루·물 등을 이용해 털어냅니다.
- 차량에 사체가 붙었다면 오래 굳기 전에 세차합니다.
대량 발생 시기와 정도는 해마다, 지역마다 다릅니다. 공공장소의 대량 발생은 지자체의 현장 대응 안내를 확인하세요. 사람을 무는 벌레처럼 취급해 강한 약제를 실내외에 반복 살포하면 다른 생물과 생활 환경에 불필요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